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포항테크노파크와 원자력 해체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 공단 퇴직 방사선 전문가·기업 1:1 매칭…기술개발, 해체산업 육성 지원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포항테크노파크와 원자력 해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원전해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에 10년 이상 방사선, 원자력 분야에 종사한 공단 퇴직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원전해체, 방사선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원전해체 시장에 신규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기업들이 원전해체 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원전해체 전문기술과 인력이 부족해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공단에서 퇴직한 방폐물, 방사선 전문가들이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전 해체산업을 지역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수 있도록 퇴직 전문가들을 활용해 기술자문 매칭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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