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은 서핑,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들의 밀집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죽도, 인구리 일대에 내년말까지 도로 확장, 주차공간 확보, 보행자 인도를 조성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강원 양양군 제공]서핑
죽도, 인구리 일대는 서핑 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다양한 게스트하우스와 상가, 서핑 숍,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 죽도정 및 인구해변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연중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인구리에 조성을 완료한 인구 택지 내 △ 도로 확·포장 공사(연장 490m, 폭 4.5m) △ 주차 공간 40면 확보 △ 보행자 인도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 완료, 내년 말까지 준공해 주차난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택지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핑 명소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곳에 입지해있다”며 “인구 택지 내의 기반 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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