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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어제 확진자 51명 발생…직장·모임 등 일상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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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1-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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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하루 동안 51명이 발생했다고 방역 당국이 7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대상자들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52명→45명→25명→22명→42명→50명→40명→37명으로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각종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해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와 관련해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와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 수가 총 64명으로 늘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돼 현재 총 90명이 확진됐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79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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