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강원도지사(중앙 왼쪽 1번째)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최 도지사 오른쪽)가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개최하고 지역주도형 뉴딜사업 추진과 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달 발표한 지역주도형 강원 뉴딜사업(지역균형뉴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 논의와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허영 도당위원장, 원창묵 원주시장, 관련 국장 및 의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도는 △ 액화수소 클러스터 △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 중화항체 개발센터 구축 △ 정밀의료 산업 인프라 구축 △ 태백선 ITX-새마을 차량 투입 등 지역주도형 강원 뉴딜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도 주요 현안사업들과 국회 입법이 필요한 현안과제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대표는 “강원 뉴딜사업과 강원도 현안과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회의 종료 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장인 ㈜디피코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초소형 전기화물차(POTRO)·전동스쿠터(HUMOBIL) 생산 공장 시찰을 통해 강원도 대표 뉴딜사업(이모빌리티)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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