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넥슨 신작 ‘커츠펠’, ‘코노스바 모바일... 화려한 액션·캐릭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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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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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 2020서 온라인 쇼케이스 열어 게임 정보 공개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에서 향후 호실적을 견인할 신작 게임 2개의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

넥슨은 21일 트위치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신작 ‘커츠펠’과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커츠펠은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 개발진이 참여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게임이다.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PVP 임무’가 메인 콘텐츠다.

커츠펠은 체형, 키, 얼굴,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아트 스타일로 구현돼 커츠펠 세계에 자연히 녹아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과 전투 스타일에 맞는 카르마(무기) 2종을 선택할 수 있고, 스킬 또한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 전장 진입 전 전략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넥슨 신작 '커츠펠'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넥슨 신작 '커츠펠'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이번 지스타 2020에서는 대전 액션 장르의 ‘장인’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들이 커츠펠을 체험했다. ‘짬타수아’, ‘무릎’, ‘아빠킹’, ‘케인’ 인플루언서 4인은 MC ’허준’의 진행 하에 각각 개성 넘치는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세팅해 실력을 뽐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캐릭터와 스킬, 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했고, 동시에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했다.

특히, 인기 IP에 걸맞게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라이브 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일본지역과 9월 대만지역에 출시된 코노스바 모바일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권(일본) 안에 진입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내년 중 안드로이드,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지역(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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