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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허태정·양승조·이시종' 충청권 행정부 수장,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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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0-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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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세종수목원서 충청권 행정협의회 열고 공동발전 협력 합의문 채택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20일 시도지사들은 최근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제29회 정례회의를 열고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충청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형성되도록 사회·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개발사업,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국 조속 설립 추진 등을 공동 협력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충청권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 시계방향으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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