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708억원 규모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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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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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으로부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4명의 찬성표를 받은 결과다. 

총 공사비가 708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가구를 짓는 내용이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광남초·중·고교가 가깝고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리모델링 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록타워아파트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계획으로 광진구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착공 예정시기는 2023년 1월이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자료 =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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