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다음달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내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부숙) △ 토양개량제 3종(규산질·석회고토·패화석)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는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 기준 1300원~1600원까지 등급별 차등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토양개량제’는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단위면적당 소요량을 산정하고 농가별 공급량은 산정한 법정 리・동별 단위면적당 소요량과 농가신청의 면적에 따라 공급량을 산출해 자부담 없이 전액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내년도 대상지역은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중앙동, 송북동 등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 지원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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