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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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1-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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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김철웅 신임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왼쪽)와 장석일 회계담당 전문심의위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금융감독원 신임 임원(부원장보급)에 김철웅 분쟁조정2국장과 장석일 회계심사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 신임 부원장보 1명과 전문심의위원 1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보호 부문 부원장보에는 김철웅 분쟁조정2국장이 선임됐고 회계 전문심의위원에는 장석일 회계심사국장이 선임됐다.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24일부터 2023년 11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시스템 안정 도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서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지냈다.

장 신임 위원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을 졸업한 뒤 2000년 금감원에 입사했다. 이후 회계기획감리실장, 회계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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