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사업 매출·수익성 동시 개선…목표가↑"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에 대해 신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보드의 매출 기여로 올해 톡비즈 예상 매출 성장률은 71.3%로 50%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페이와 모빌리티 사업은 적자 축소가 지속되고 있고 웹툰·웹소설 사업의 매출 고성장에 따라 내년 신사업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플랫폼과 콘텐츠 매출 비중 5대5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플랫폼 생태계에서 콘텐츠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카카오 계열사들은 기업공개(IPO)에 진출할 최적의 환경 갖췄다"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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