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역시 강팀'···챔스, 유벤투스·바르샤·첼시 등 16강 조기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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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1-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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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유벤투스 대 페렌츠바로시 경기에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5일(한국시간)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강팀들이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새벽 2시 55분 프랑스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E조 렌 대 첼시 경기에서는 원정팀 첼시가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2000년생인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골과 경기 종료직전 나온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온 FK 크라스노다르에서 열린 E조 다른 경기 크라스노다르 대 세비야 경기에서는 세비야가 라키티치와 엘 하다니 무니르의 골로 2-1로 승리하면서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새벽 5시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스타디온에서 열린 F조 도르트문트 대 브뤼헤 경기에서는 홈팀 도르트문트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과 제이든 산초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며 F조 1위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제니트 대 라치오 경기에서는 홈팀 라치오가 치로 임모빌레의 멀티골과 마르코 파롤로의 골로 3-1 승리하며 승점 8점으로 F조 2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G조 유벤투스 대 페렌츠바로시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바로 모라타가 골을 넣으며 유벤투스가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크라이나 NSC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대 디나모 키예프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G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H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대 바샥세히르 FK 경기에서는 홈팀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멀티골과 마커스 래쉬포드, 다니엘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4-1 승리했다.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 대 라이프치히 경기에서는 파리가 네이마르의 결승골을 지키며 1-0으로 이겼다. 이날 라이프치히 소속 황희찬은 결장했다.

    한편, 26일 새벽에는 챔피언스리그 A, B, C, D조 4차전 인터 밀란 대 레알 마드리드, 올림피아코스 대 맨시티, 리버풀 대 아탈란타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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