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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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1-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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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재산피해 및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

정장선 시장(가운데 브라운 자켓)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해 겨울철 재난 미흡 사항과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대설・한파 대비 국・소별 대처사항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처사항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국・소장 등 공무원 20명이 참석해 겨울철 사전대비기간 수립한 국・소별 추진계획과 지난해 대설・한파 대응 시 미흡했던 사항을 보고하고, 개선대책 마련 및 국・소별 협업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강설 시 신속한 제설 대책 추진을 위해 ‘설해대책 추진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고가도로·급경사 구간 등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제설 취약구간 5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자동염수 분사장치 운영 및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번 겨울에 대설 및 한파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 국・소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인명・재산피해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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