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청미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25일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당국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나오면서 해당 조치를 오는 내달 8일까지 연장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농장에서는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당국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나오면서 해당 조치를 오는 내달 8일까지 연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