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교육현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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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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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3명, 중1명, 행정실 직원 1명 잇따라 확진

27일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나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 고3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 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이날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행정실 직원 1명도 추라가로 확진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중구의 A고등학교 B학생(부산-70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B학생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이며, 지난 24일 방과후에 병원에서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진료를 받았다. 25일 오후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통보 받은 후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5일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해당 학교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전체 고교 원격수엄 전환지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는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이다.

부산시방역당국은 27일 해당 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B학생과 같은 3학년 학생, 교직원 등 모두 16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B학생과 같은 반 학생 17명과 담임·수업교사 12명에 대해선 오는 12월 9일까지 자가격리조치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C초등학교 학생 2명과 D중학교 학생 1명, E초등학교 학생 1명, F초등학교 행정실 직원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C초와 D중 학생 3명은 한가족으로서 가족간 감염에 의한 확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2곳(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도 1곳을 확보해 ‘안전한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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