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진학팀
3일 광주시교육청 진학팀은 브리핑을 통해 국어 시험에 대해 "작년과 유사한 출제 난도를 유지했고, 초고난도가 없어 학생들이 다소 쉽게 느꼈을 것"이라며 예상 1등급 컷을 92~93점으로 예상했다.
작년 1등급 컷은 국어가 91점, 수학 가형이 92점, 수학 나형이 84점이었다.
특히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 계열이 수학 성적에 따라 입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능 국어의 1등급 컷을 87점으로 예측했다. 수학 가형은 92점이며, 나형은 89점이다.
2등급 컷은 국어 80점, 수학 가형과 나형은 84점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된 수학 가형의 등급컷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4점 문항의 대부분이 난이도가 올라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시험으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웨이
유웨이는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7점으로 예측했다.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8점이다.
2등급 컷은 국어 80점,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84점이다.
유웨이 측은 영어 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다. 1등급 비율이 10%에 달했던 2018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 종로학원
종로학원은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9점으로 예측했고, 수학 가형과 나형은 92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 컷은 국어 83점, 수학 가형 84점, 나형 88점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나형은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 금년 9월보다 쉽게 출제됐다. 고난도 킬러 문항도 쉬운 출제 경향을 보였다. 새로 추가된 지수로그, 삼각함수 파트 문제도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 이투스
이투스는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7점, 수학 가형 89점, 나형 88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 컷은 국어 79점,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84점이다.
이투스 측은 수학 영역에 대해 "작년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나형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비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어려운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진학사
진학사는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5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8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 컷은 국어 77점, 수학 가형 81점, 나형 76점이다.
진학사는 영어 영역에 대해 "문제 유형이 예년과 대동소이했고 지문의 주제나 문장의 난이도, 어휘 등이 평이하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7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8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은 국어 79점, 수학 가형과 나형 84점이다.
비상교육 측은 수학 영역에 대해 "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도 문항은 미분에 관한 내용이 출제됐으며, 가형 나형 모두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쉬워지고, 준킬러 문항 난이도는 어렵게 출제돼 시간 안배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모두 작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 대성학원
대성은 수능 국어 1등급 컷을 88점,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8점으로 예측했다.
2등급 컷은 국어 80점, 수학 가형은 85점, 나형은 84점이다.
대성학원 측은 국어 영역에 대해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세트 구성과 지문 분량 등이 6, 9월 모의평가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등급컷은 3일 수능이 끝난 후 예상한 것으로, 추가되는 수험생 가채점 데이터에 따라 등급컷 점수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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