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개사 선정....'고용 창출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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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문기 기자
입력 2020-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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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뿌리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구직자 취업률 제고"

박남춘 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표창장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일 시청에서 ‘2020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지역 내 우수한 뿌리기업을 선정해 홍보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구직자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뿌리기업 선정은 6대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인천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산업재해 이직률 등 10개 부문을 서면평가하고, 접근성, 위험요소 등 8개 부문을 현장평가해 평균 60점 이상 받은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디에스솔텍㈜ △㈜리더스이엔지 △㈜부광정공 △㈜서울엔지니어링 △㈜성일기공 △신풍금속㈜ △㈜인페쏘 △㈜에스틸 △㈜하이베로 △㈜화인써키트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뿌리산업 도약과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산단 대개조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뿌리기업들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뿌리기업 도약, 더 좋은 내일' 이라는 프로젝트로 2024년까지 5년간 총 477억원을 투입, 총 77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해인 올해에는 76.5억을 투입해 1232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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