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가창3리 주민들로 부터 ‘숙원사업 해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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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0-12-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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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곳을 먼저 찾아내는 적극 행정을 지속 펼치겠다”

백군기 시장(왼쪽 두 번째)이 가창3리 주민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달 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처인구 백암면 가창3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주민들을 대표해 시장실을 찾은 백암면 가창3리 고광옥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고질적인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준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사거리는 지방도 325호선과 국도17호선을 오가는 차량들이 몰려, 출퇴근 시간이면 근곡사거리~제일약품삼거리 1㎞가 정체돼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차선이 추가된 근곡사거리 위치도[사진=용인시 제공]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예산 5억원을 배정받았고, 국도17호선으로 직진하는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쳤다. 이로 인해 교차로를 신호 한 번에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백군기 시장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해 교통 정체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상당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곳을 먼저 찾아내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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