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중앙대학교와 함께 ‘2020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공무원과 대학생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와 현장방문 등 연구과정을 거쳐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접적인 대면활동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4개 팀이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대회 결과 △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 정책’을 발표한 안성1동 이연진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최우수’ △ ‘지역 농·특산물 언택트 판매 마케팅 전략 연구’를 발표한 홍보담당관 원형석 주무관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우수’로 선정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안 및 활성화 방안 연구’도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택된 우수 결과물에 대해 실행부서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대학생 행정인턴십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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