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이타카가 관리하고 있는 아테네 노숙인지원센터에서 사용된다. LG전자는 노숙인의 위생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이타카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기부하며 노숙인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까지 이타카의 이동식 빨래방이 처리한 의류는 8만 킬로그램(kg)이 넘는다.

그리스에서 노숙인을 위해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타카(Ithaca)’ 직원들이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