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교실은 학교별 특성에 따라 메이커 스페이스(상상 공작 공간)나 온라인 토론교실, 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설치해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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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시는 교육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는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연계·고려해 지역 내 학교의 스마트교실 설치를 지원한다.
교육부 사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준공 40년 미만의 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스마트교실 설치사업’을 공모해 10개교씩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한 학교에는 5000만원의 스마트교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4곳 청소년수련관 내 미래 교육 시설을 연계하고,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성남시만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사업과 시 자체 사업을 병행·추진하면 빠른 기간 내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교실을 확대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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