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다음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단일 후보를 논의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전날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임추위는 다음주 중 추가 회의를 연다. 이르면 24일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후보가 확정되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농협금융 측은 최종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회장 후보군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또 다시 관 출신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관료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농협금융은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사회 규정에 따라 회장 직무대행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내규에 따라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달 6일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사측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한 서둘러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전날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임추위는 다음주 중 추가 회의를 연다. 이르면 24일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후보가 확정되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농협금융 측은 최종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회장 후보군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또 다시 관 출신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관료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내규에 따라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달 6일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사측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한 서둘러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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