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3차 유행’ 대응 실기, 정부의 자성이 안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효과 최대 90%" (런던 AFP=연합뉴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은 23일(현지시간)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투약 방법을 조절하면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 로고를 배경으로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유리병과 주사기가 놓여 있는 모습. [e-mail]/2020-11-23 20:09:49/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수도권 ‘5인 집합’ 금지, 시민협력으로 확산세 꺾어야
- 1000명 넘나드는 확진자에 서울·경기·인천, 결혼·장례식장 제외한 모든 개인적 친목모임 금지
- 23읿터 내년 1월 3일까지,12일 간 특단 조치에 모두가 힘 모아 짧고 굵게 끝내야

동아일보 : 전단금지법 글로벌 역풍에 “내정간섭”… 독재국가式 대응하나
- 인류 보편적 가치이자 우리 헌법이 보장한 자유 침해하는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소송 휘말리나
- 인권 중시하는 바이든 정부와 관계 난관 될 것이라는 우려 나와… 文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조선일보 : “화이자가 계약 재촉한다”더니 ‘백신 빈손’, 수도권은 집합금지
- 내년 2~3월 국내 도입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실수 연발하고 미국 FDA 긴급승인 불투명
- 다른 나라 백신 선구매 경쟁 벌일 때 느긋하던 우리 정부, 백신 제대로 확보 못 해 국민 불안케

중앙일보 : 대통령의 민망한 백신 리더십… 이제라도 적극 나서라
- 바람직한 ‘소통 능력’ ‘백신 리더십’ 보인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구체적 언급 않는 文 대통령
- 문 대통령, 백신확보 지연에 대한 해명·사과 없어… 국민에게 직접 사정 설명하고 이해 구해야

한겨레신문 : ‘3차 유행’ 대응 실기, 정부의 자성이 안 보인다
- 수도권 지자체, 23일 0시부터 거리두기 3단계보다 강력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내려
- 지자체 강력 조처에도 정부 “3단계 격상은 추이 보며”… 뒤늦은 병상·백신 확보까지 실기 계속

매일경제 : 국가 R&D 100조 시대 백신 개발도 못하는 답답한 현실
- 정부 주도 R&D, 규모에 비해 아쉬운 성과… 과제 수 늘며 과제당 평균 연구비 줄어 비효율적
- 선택과 집중 없는 예산 배부, 늦어지는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과도 관련 있어

한국경제 : 기업들 내년 투자 대폭 축소… 코로나 탓만일까
- 국내 기업 절반은 내년 ‘긴축경영’할 것… 저성장 고착화로 고용절벽 더 심해지나
- ‘기업규제 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기업 옥죄는 규제 입법에 위기 처한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