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엑스 이호준 대표(왼쪽)와 코오롱글로벌 임성균 상무(기술연구소장)
[코오롱글로벌㈜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바이오엑스가 개발한 그린수소시스템(e-H2Gen)에 특화된 전문 설치·시공 기술을 개발해 자체 사업 운용 및 바이오엑스와 공동으로 국내 공공 및 민간분야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엑스는 내년까지 ‘미생물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시스템 상용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해 코오롱글로벌과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수소시스템(e-H2Gen)은 전자를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바이오엑스는 미국 국립연구소 산하 EAT(Electro-Active Technologies)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그린수소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외에도 그린수소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전방위적인 업무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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