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역' 초역세권,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월 분양

최고 27층, 중소형 1063가구 대단지...수원 도심 첫 '포레나'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다음달 선보인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이다.

단지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에서 탈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다.

이목동에선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으로 이뤄진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밖에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2026년 개통을 앞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개통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도 단지와 가깝다.

도보권에 파장초가 있고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은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한다. 이 밖에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포레나만의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단지 전반에 적용된다.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단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 적용된다.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이 탑재된다.

홍보관은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 모델하우스 내 운영 중이다. 내년 1월 중 정식 오픈한다. 입주는 2023년 9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