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지난해 춘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인터넷]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2020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오는 2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함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50개가 참여했으며 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축하공연,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라이브 커머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춘천시‘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경제과 이영애 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돼 아쉽지만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시청 호반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는 사회적경제기업 30개와 핸드메이드셀러 70팀이 참가했으며,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돕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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