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교실에 작은 텃밭 들여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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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0-1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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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팜’으로 실내서도 식물 관철·수확 체험 가능...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렌털사업 확대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올해 초 선보인 ‘키즈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24일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활용해 식물 관찰, 수확 체험 등 자연 탐구활동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인 키즈팜을 소개했다.

날씨 등 외부 환경 요인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교실 안에서 체험이 가능한 ‘교실 속 작은 텃밭’인 것이다.

웰스는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를 보유한 유엔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키즈팜 렌털을 늘리고 있다.

교원그룹은 아이들이 식물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키즈팜 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씨앗 교체, 기기 점검, 세척 등 관리서비스를 책임진다고 덧붙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한층 추워진 날씨로 실외 교육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내에서도 녹색 채소를 키우며 생생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키즈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웰스팜 전용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위즈아일랜드 용인죽전원에서 어린이가 키즈팜 내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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