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24일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활용해 식물 관찰, 수확 체험 등 자연 탐구활동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인 키즈팜을 소개했다.
날씨 등 외부 환경 요인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교실 안에서 체험이 가능한 ‘교실 속 작은 텃밭’인 것이다.
웰스는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를 보유한 유엔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키즈팜 렌털을 늘리고 있다.
또 키즈팜 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씨앗 교체, 기기 점검, 세척 등 관리서비스를 책임진다고 덧붙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한층 추워진 날씨로 실외 교육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내에서도 녹색 채소를 키우며 생생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키즈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웰스팜 전용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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