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낙연과 지난 주말 靑회동…개각 논의했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0-12-28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검찰개혁·코로나 대응 등 민심수습책 논의한 듯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석 국회의장, 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직후인 지난 12일 이후 2주 만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직후 이뤄진 회동인 만큼 민심 수습을 위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후 검찰개혁 방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백신 대응책 등을 폭넓게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취 등 개각을 앞두고 인적 쇄신 방안을 상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