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안성맞춤 안심식당’에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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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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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및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집게, 국자 등

안성시보건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확대 시행 중인 ‘코로나19 안성맞춤 안심식당’에 방역 물품(마스크·집게·국자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 출입자명부 관리 △ 체온계 및 손소독제 비치 △ 주기적 환기 △ 종사자 마스크착용 △ 위생적 수저관리 △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등 필수 이행 조건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업소를 지정했으며, 지난 18일까지 지정된 업소는 70개소이다.

보건위생과 홍윤기 과장은 “종식될 때까지 안심식당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안심식당·음식점위생등급제·착한식당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방역 물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안심식당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확대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용 미니집게, 수저용 테이블 세팅지 등 관련 물품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꾸준히 독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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