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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창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차익실현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며 "내년 영업이익이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었던 2018년 수준을 뛰어 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 반도체 빅사이클 준과 기간에 대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스마트폰 재고관리 강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 원화강세로 기존 추정치를 8%, 13.5% 밑도는 60조5000억원, 9조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갤럭시에스(S)21 조기 출격과 디램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8.6%, 21.7% 증가한 65조7000억원, 1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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