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국내 발생 1025명…이틀 연속 1000명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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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2-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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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83명·경기 274명·인천 48명…수도권서 705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1000명대 기록이다.


 

29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타병원에서 온 한 환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5만977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2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6만13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154건(확진자 10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2497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83명 △경기 274명 △대구 49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 △전남 0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705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8명 △미얀마 4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멕시코 2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 △폴란드 1명 △크로아티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1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87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3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32명으로 총 4만143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7459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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