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업 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몰24(Kmall24) 입점기업 60개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영상 등과 같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영상의 제작과 기획은 각 대학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대학생 10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콘텐츠 크루’들이 맡게 된다. 이들은 2월부터 약 3개월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반기 성과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크루 참여 대학 및 대학생 수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콘텐츠 제작 실무뿐만 아니라 멘토링, 기업 심층 인터뷰 등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대학생 콘텐츠 인재 육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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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진행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콘텐츠 제작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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