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시장이 직접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투입하고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6일 대설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표된 후 오후 7시부터 한파대응TF팀을 운영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제설덤프트럭 113대,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 굴삭기 8대, 염화칼슘 1900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펼쳤다.

[사진=성남시 제공]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 속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교통사고, 보행 중 낙상사고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라고 은 시장은 설명한다.
은 시장도 태평오거리, 태평동 골목길, 성남시 의료원, 단대쇼핑 앞 제설 작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후 신구대사거리, 은행동 오복슈퍼 앞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에 발 벗고 나섰다.
한편 이번 폭설은 적설량 14.6cm를 기록, 지난 2010년 겨울 19.5cm의 적설량 이후 11년만의 최대 폭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