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청.[사진=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오는 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 영농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대학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제외된다.
군과 경기도 심사와 외부평가기간 검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월 중 확정한다.
선정되면, 정책자금이 최대 3억원(연리 2%)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전문농업교육 지원과 5년 이상 우수후계농 선발 자격도 부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