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북극한파 물러난다...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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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1-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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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최강추위가 내일(12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영하 2도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영하 15도 내외,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내외, 그 이외 지역은 영하 5도 내외의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 낮부터는 강원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을 강타한 북극발 한파도 물러나면서 한파 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6도로 예보됐다.

눈 소식도 있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북부·충남권 내륙·전라권 내륙은 12일 새벽에, 경기 북부는 낮 동안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 제주도는 5~10㎝, 울릉도·독도와 서해 5도는 2~7㎝,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남 해안은 1㎝ 내외다.

미세먼지는 전국 '나쁨'이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전에 '보통'을 보인 후 오후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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