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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청 소속 직원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청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시작돼 조퇴한 뒤 집에 머무렀고,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청 직원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선 10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B씨가 양성 판정됐다.
B씨와 근무하는 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진단 검사를 받았고, C씨가 다음날 확진 판정됐다.
이어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자 파주시 직원인 D씨도 지난 11일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A씨는 최근 C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시청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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