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자급제폰도 U+샵에서 셀프 개통 하세요"

사진은 유샵에서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과 자급제폰, 외산폰 고객이 손쉽게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현재 갖고 있는 중고폰이나 자급제폰, 외산폰 단말기의 휴대전화 유형정보(이통사향 단말 여부 등)와 가입정보를 작성해 요금상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유샵 홈페이지에서 개통을 마치면 1~2일 뒤 택배로 유심이 배달된다. 단말에 유심을 끼우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셀프개통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사와 통화 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최근 MZ세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장직원과 응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거나(89%, 중복응답 가능) 콜센터에 전화경험이 거의 없다(85%)는 응답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유샵에서 유심 셀프개통으로 5G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2개월 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휴 쿠폰을 제공한다.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유샵전용 7% 요금할인과 선택약정 할인을 합친 월 32% 요금할인 혜택이나 제휴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빠르고 간편하게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 셀프개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유샵만의 제휴쿠폰과 32% 요금할인 등 특화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샵은 '유샵 전용 제휴팩', 실시간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매장 픽업 및 예약 서비스 등을 도입해 디지털 채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유샵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