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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인구감소에 따른) 축소사회 대응 차원에서 산업현장 부족 숙련인력 대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경쟁력 문제, 다양한 가족형태 변화를 반영한 제도 재설계 등 강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R&D)과 해외 인허가, 마케팅, 수출까지 뷰티 산업의 전 주기에 걸친 통합 컨설팅이 가능한 'K-뷰티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 K-뷰티 스쿨을 설립해 연간 최대 8400명에게 전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덧붙혔다.
그는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중소기업 규제 관련 어려움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부는 '제3차 공공기관 현장 공감 중소기업 규제 애로 개선방안'을 통해 공공기관별 전담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 총 206건의 불편 사항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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