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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 증권사의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29일자 보고서에서 “전동화 매출은 현대/기아차의 xEV 생산 확대로 2021년에는 7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면서 “2021년에 e-GMP 플랫폼 기반의 EV들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공용화 부품의 증가 및 설계 비용의 감소와 같은 원가 구조의 개선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기저 효과에 의한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부품 제조 매출 반등으로 2021년에는 모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면서 “이에 따라 동사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4조 9,453억원(+23%YoY), 영업이익 2조 9,533억원(+61%YoY)으로 컨센서스(2조, 7,735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4% 상향했고 선행 주당순이익(FWD EPS) 31,89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2.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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