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설 전후 주민 불편‧안전사고 발생 요인 사전 차단

  • 설맞이 남구 관내 주요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설맞이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중인 대구 조재구 남구청장.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활기찬 행복 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구현하기 위해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주요 공사장을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동 주민자치위원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과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관내 주요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에 해당한다.

건설과 김재기 하수시설팀장은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인근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관리 상태, 굴착 공사장 지반 침하·균열 여부, 재난위험시설물 주요 구조부 변형 및 균열 발생 상태 등이다”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토사 붕괴 등의 위험요인은 보수·보강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어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설 명절 전후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바로잡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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