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30명 모집에 293명 지원...6급 주사급 경쟁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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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2-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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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진행한 수사관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수사관 공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0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9.8대 1이다.

2명을 모집하는 서기관(4급 과장급)에는 3명이 지원했으며, 8명을 모집하는 경찰사무관(5급)에는 85명이 지원했다.

각각 10명을 모집하는 검찰주사(6급)와 검찰주사보(7급) 모집에는 166명과 39명이 지원했다.

모집부문별 경쟁률은 검찰주사가 16.6대 1로 가장 높았다.

수사관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치며 공수처장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한 공수처 검사 채용에는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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