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올해 설 집에 머물며 가족에게 사랑하는 마음 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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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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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10개(168명) 비상근무반 구성...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 대처

  • 전통시장, 메모리얼파크 등 선제적 방역관리 철저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8일 “올해 설 명절은 집에 머물며 가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설 연휴기간인 11~1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총 10개 반(168명)을 꾸려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민 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비상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검사,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이송, 역학조사 등 코로나19에도 철저히 대응한다는 게 박 시장의 계획이다.

무증상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시민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방역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박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교통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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