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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음악 협회가 이현석씨(앞줄가운데)를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 김규남 기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경북지회(이하. 경북 음악 협회)는 지난달 27일 김천 예술 고등학교 금산홀에서 제11차 정기 총회 및 임원 개선 회의를 개최해 경산 오페라단 예술 감독, 문화사업지원단 '가치'의 대표인 이현석(51세)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새로 추대된 이현석 회장은 문화 기획 및 창작 활동, 청년 예술인 지원, 문화 예술 교육 사업 등 평소 지역 문화 예술 계의 기존의 틀을 탈피한 과감한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펼쳐 음악계에 큰 발전을 이룩한 공로로 지난 1월 한국음악협회선전 '2020 한국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의 미래 지향 점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을 선도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수석 부회장으로 지명된 손무현 안동 지부 지부장은 ”현재, 예술계 특히, 음악계는 여러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직면해 있다. 이에 문화 예술계에도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이 절실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경북 음악 협회는 CEO개념의 전문 경영의 마인드와 능력을 갖춘 이현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으며, 회원들은 그런 그의 역량 발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예술인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의 창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선보임으로써 예술이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 음악 협회는 사단법인 한국 음악 협회의 지회로도 내 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올해 내에 예천, 청송 등의 지부가 신설 예정으로, 경북 음악 협회 콩쿨, 경북 음악 제, 영·호남 교류 전 등 경북을 대표해 음악 관련 사업 펼치고 명실상부 지역 예술 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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