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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3년에 전기차용 새 배터리를 만들어 테슬라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화학 주가가 1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4만8000원(5.57%) 오른 9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생산할 배터리 수요처로 테슬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가 464.66포인트(3.69%) 상승한 1만3073.82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테슬라가 이날 하루에만 19.6% 급등한 것도 LG화학 주가 강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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