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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이날 한 시장은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 174억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고 말한다.
주요사업은 사립유치원, 대안학교, 초·중·고교 학생들 학교급식 지원에 87억 2000여만원, 군포초등학교 본관 외벽 교체와 곡란중학교 체육관 보수, 산본고등학교 출입문 교체 등 16개 학교 환경개선사업으로, 24억 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관모·산본초등학교에도 15억 6000여만원을 지원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사업에 37억 6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군포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처음으로 체육복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힌 바 있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이며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해야 하며 5월 말까지 신입생 1인당 동복과 하복 체육복 구입을 위한 7만원이 계좌로 입금된다.
1학년 전입생과 타 지역 학교 신입생은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신청 후 한달 안에 7만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군포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은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 3억5900여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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