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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 입구에 설치된 자동차단시설. [사진=양주시 제공]
시는 현장조사를 거쳐 안전이 취약한 하천 8곳과 다리와 도로 각 1곳을 선정했다.
남면 매곡리 임압천, 은현면 용암리 신청, 광적면 비암리 비암천, 장흥면 삼하리 공릉천 등이다. 또 검준산업단지 하상주차장과 장흥면 일영리 하상도로다.
시는 '2021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84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3700만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 22대와 재난감시 CCTV 8대를 오는 6월 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양주시는 은남보건지소에 재활물리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지역에는 전문 재활의료시설이 없어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15억원을 투입해 보건지소 1층에 138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완공 목표다.
센터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신체기능회복훈련실 등을 갖춘다. 순환‧재활운동에 필요한 장비 16종도 비치된다.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5명이 치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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