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여름철 수해 대비 안전인프라 확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3-18 1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천·주차장 등 10곳에 자동차단시설·CCTV 30대 설치'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 입구에 설치된 자동차단시설. [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천 등 10곳에 자동차단시설과 재난감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장조사를 거쳐 안전이 취약한 하천 8곳과 다리와 도로 각 1곳을 선정했다.

남면 매곡리 임압천, 은현면 용암리 신청, 광적면 비암리 비암천, 장흥면 삼하리 공릉천 등이다. 또 검준산업단지 하상주차장과 장흥면 일영리 하상도로다.

시는 '2021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84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3700만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 22대와 재난감시 CCTV 8대를 오는 6월 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장흥면 울대리 송추계곡 입구 등 2곳에 자동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또 양주시는 은남보건지소에 재활물리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지역에는 전문 재활의료시설이 없어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15억원을 투입해 보건지소 1층에 138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완공 목표다.

센터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신체기능회복훈련실 등을 갖춘다. 순환‧재활운동에 필요한 장비 16종도 비치된다.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5명이 치료를 돕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