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와이파이 확대·상반기 직업소개사업 점검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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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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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546개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운영

  • 5월28일 104개소 대상···요금 초과 징수 등 검사

와동 공공와이파이 Free e-스터디존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고, 상반기 직업소개사업 지도 점검도 펼친다.

19일 시에 따르면, 단원구 와동 일대에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Free e-스터디존’을 시범사업으로 구축했다.

이에 와동1로, 와개길 일원에 거주하는 시민은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옥외용 무선AP(Access Point) 20대를 통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외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안산시 주요 공공장소에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참여한 시는2019~2020년 버스정류장, 공원, 체육시설, 복지시설, 관광명소 등 모두 469개소에 무선AP 611대를 설치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포함, 현재 안산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모두 546개소이고, 무선AP 997대가 설치돼 있다.
 

안산시 단원구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단원구는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원구 내 등록된 직업소개사업 104개소에 대해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및 코로나검사 행정명령 관련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토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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