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 최재림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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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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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동분회장 361표중 207표 득표를 얻어 당선···최재림 회장 “건강한 사회, 노인의 책임” 당선 소감 밝혀

 

경산시 노인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괸 최재림씨.[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노인회를 4년간 이끌어 나갈 일꾼이 새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18일 제10대 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최재림후보를 제10대 경산시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도 노인 인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노인들의 권리와 인권의 보장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현실에 비춰 볼때 노인의 권익 보호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노인회와 그 대표인 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대의원 중 94.5%에 이르는 36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최재림 후보는 207표(57.3%) 얻어 임기 4년의 지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대한노인회의 정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체 선거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제 투표방식대로 기표대와 투표함을 설치 후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진행 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에 경산시노인회 지회장으로 선출된 최재림 당선자는 하양읍분회장, 경산시지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산시번영회장과 경상북도 향교발전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노인이 변화해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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