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대전청사 내부.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정부대전청사에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관세청 소속으로, 지인 확진 사실을 같은 날 오전에 통보받은 후 검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는 오후 1시께 나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 등을 긴급 소독하고, 해당 층 승강기와 사무동 간 이동을 차단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직원 67명은 귀가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청사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총 3회 소독을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