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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 자전거.[사진=충남도제공]
기후변화 적응·에너지 공간 조성은 공원,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피해 예방 설비 및 에너지 절약 체험기구를 설치해 기후변화 적응력과 에너지 절약 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적정성 평가를 거쳐 천안·계룡·예산 등 도내 3개 시군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추진 사업 내용은 △자가발전 자전거 설치 등 에너지 체험공간 조성(천안 신방1공원, 신방쉼터 등 4개 공원, 예산 예당관광지 야영장)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계룡 어린이 감성체험장)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폭염·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운동기구 설치 등 도민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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