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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진=아주경제DB]
2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9.1%로 선두를 차지했다. KSOI의 지난 15일자 조사(37.2%)보다도 1.9%포인트 상승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얻은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과 5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며,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보수‧중도성향,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9%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지사와 이 위원장의 지지율은 각각 2.5%포인트, 1.4%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30.3%(0.5%포인트↑), 더불어민주당 27.2%(3.1%포인트↓), 국민의당 9.6%(2.1%포인트↑), 열린민주당 5.8%(0.1%포인트↑), 정의당 4.7%(0.3%포인트↑), 지지 정당 없음 17.2%(0.4%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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